[답변]에서 소생되고 희망이 있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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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신우 | 조회수 | 11379 건 |
홈페이지 | 작성일 | 2005.09.28. 16:1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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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말씀 잘 읽었습니다. 두 분과 함께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는 김정일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할 것입니다. 이제는 북한주민 2천3백만이 아니라 한민족 7천만의 <죽음과 절망>이 <소생과 희망>으로 바뀔 때까지..... 그러면 문선생은 눈물을 걷우고, 오화백은 또 <소생과 희망>을 그리고, 나는 그러면 무얼 할까? 천룡이 그림 그리는 옆에서 방해나 놓지. 무반주 소나타나 환희의 합창이나, 아니면, 조용한 녹턴을 틀어놓고, 소주를 마시든지, 아니면 천룡이 포도주를 마시든지.... 존 헤이가 말했다. 그는 이제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링컨은, 그토록 많은 피를 흘려서, 그토록 절대적인 새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자신의 주장으로 저지른 위대하고 처참했던 비극을 속죄하기 위하여, 어떤 신비한 힘을 빌려 자신의 목숨을 남의 손으로 끊어버린 것이었다.... John Hay was now more than ever convinced that Lincoln, in some mysterious fashion, had willed his own murder as a form of atonement for the great and terrible thing that he had done by giving so bloody and absolute a rebirth to his nation.... 링컨 때문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서울에 계신 최성재 선생 말씀대로, 우리 나라는 지옥불에 탔다가 동해 바다에서 솟아나는 아침 해처럼 언젠가 다시 솟아오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볼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할 때까지 해봅시다. 남신우 2005년 9월 27일 |
No. | 제목 | 작성자 | 첨부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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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에서 소생되고 희망이 있기를... | 남신우 | 2005.09.28 | 113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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