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작성자 파화 조회수 12142 건
홈페이지 작성일 2005.07.24. 19: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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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그림을 올려 놓을때마다 제일 먼저 보아주실 분을 생각할때 미라마를 생각합니다. 다녀간 방문자 숫자가 올라가면 다녀 가셨구나 하지요.

서울은 대단히 덥다지요 지금? 더운데 일하시느라 고생하신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장충단고개 국립극장 아래층 식당에서 백전댁에 가서 하룻밤 자고 오던 날이었던가요 지공과 함께 점심먹던 생각을 가끔합니다. 점심을 사주시고 그 앞에 있는 사무실로 가셨지요. 영화를 많이 보신다고 하시며. 현대인 어른 애들 할것없이 영상에 영향을 받고 지배당하는 시대에서 맡고 계신 책임이 얼마나 중책일 것인가 가끔 생각하지요.

여긴 일찍이 더위가 두번 지나갔는데 8월이 오면 큰더위가 정말 또 올것인가하고 모두들 공포심을 갖고 있지요. 지금은 선선합니다. 오늘 내일은 비도 찔금찔금 내린다고 합니다.

눈만뜨면 끔직한 사건을 보고 귀로 듣고, 보고 듣지 못하면 몰래 어디서든 일어날 사건들이 상상되고, 기후는 해마다 변해서 위협해 오는 것 같고... 정말 인류가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모든 것 잊고 살자해도 잊고 살수 없구요.

안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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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제목 작성자 첨부 작성일 조회
108   답글 [답변] 보슬낙엽 파화 2005.10.26 11875
107 감사합니다 문국한 2005.09.25 6210
106   답글 [답변]에서 소생되고 희망이 있기를... 오천룡 2005.09.28 11524
105    답글 [답변]에서 소생되고 희망이 있기를... 남신우 2005.09.28 11379
104     답글 [답변]이 다시 서울에 오천룡 2005.11.07 11643
103 신작, 젊은 화가 최신작-미발표작 페이지에 올려 놓았습니다. 오천룡 2005.09.22 11320
102 편지(신작) 오천룡 첨부파일 2005.07.31 11792
101   답글 [답변]즐거운 편지 미라마 2005.07.31 11552
100    답글 [답변]詩 한수 얹여주셔서... 파화 2005.08.01 11977
99 폼페이 여인 오천룡 첨부파일 2005.07.19 12270
98   답글 [답변]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미라마 2005.07.23 1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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