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정령을 만났습니다..
작성자 바보공주 조회수 11789 건
홈페이지 작성일 2005.06.09. 1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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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블로그에서 곁눈질로 보았던 그림을 여기서 마주 대하니
숨이 한 호흡 늦추어 지네요..
전 이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 봄의 여신을 만난 기쁨을 느꼈답니다..
리드미컬한 근육의 움직임이 창조적이고 생명력있는 봄의 대표 컬러인
노랑과 어우러져 심장이 마구마구 뛰었네요..
눈에 익은 작약이랑 목련이 서양 식물 스파트 필름이랑 어우러져
낯설지 않은 조화를 이루면서 마음을 편하게 하네요..
부지런히 봄을 창조 해 내던 여신이 잠시 한 숨 돌리며
바람이 싣고 온 소식에 귀 기울이는 신화 속의 한 장면처럼 연상되어지네요..

참, 행복하고 편안하게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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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제목 작성자 첨부 작성일 조회
18      답글 죽음과 절망 오른쪽 부분 확대 오천룡 첨부파일 2004.10.30 11365
17 가을이 깊어 갑니다. daljin55 2004.10.06 11378
16   답글 [답변] 이곳 파리의 가을도 깊어 갑니다. 오천룡 2004.10.08 11404
15 프랑스의 "환상적인" 애니 교육 aaa 2004.10.06 11588
14 축하 김원 2004.09.09 11579
13   답글 [답변]물 마리니에르 오천룡 2004.09.12 743
12    답글 [답변]물 마리니에르 이경순 2004.09.13 12417
11     답글 [답변]물 마리니에르 (수정본) 오천룡 2004.09.12 11985
10      답글 [답변]물 마리니에르 (수정본) 이경순 2004.09.19 12154
9       답글 [답변]지긋 지긋한 인터넷, 시간 도적놈 인터넷 그러나 오천룡 2004.09.20 11635
8 게시판 개설 축하 합니다. 백전 2004.08.27 12253
7   답글 [답변]게시판 개설 축하 합니다. 주인 2004.09.06 12252
6 드디어 게시판을 여셨군요! muguet 2004.08.25 12129
5   답글 [답변]드디어 게시판을 여셨군요! 오천룡 2004.08.26 12324
4 게시판 오픈 축하! 유승삼 2004.08.24 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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