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반갑네!
작성자 김수길 조회수 13699 건
홈페이지 작성일 2011.12.21. 13: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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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 하구나.

네가 서울에 와서 전시회를 할 때 영철이와 같이 만나보고 헤어진지가 몇년이 지났는지?

나는 3년전부터 미국 LA에서 살고 있다.

미국에서 살게 된 계기는 형제들이 살고 있고

나도 한국에서 은퇴를 했기 때문이지.

한가지 더 소식을 전하고 싶은 것은 영철이도 1년 전부터 LA로 이사를 하고 한 도시안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영철이도 의사노릇을 그만두고 아들이 LA 근방에서 살고 있어서 이사를 하게 되었고

영철이 딸은 한국에서 살고 있다.

나는 아들 딸들이 모두 한국에서 결혼을 하고 살고 있는데도
왠지 모르게 LA에 살고 싶어서 이사를 했는데
영철이가 뒤딸아 오게 되었다.

LA에는 고등학교 동기들이 30명 정도 살고 있는데

매주 수요일 10여명이 골프를 하는데 영철이와 나는 같이 골프를 하며 만나고 있다.

마침 영철이 골프 실력이 나와 비슷해서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 질 정도다.

요즘 너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건강하게 사회 활동을 게속하고 있는지 소식을 듣고 싶구나.

한국이나 미국에 올 계획은 없는지?

위의 글은 지난 12월 9일 이메일로 보냈는데 네가 못 본 것 같아 copy로 보낸다.
네 이메일 주소가 painter@ohchnryong.com 였는데 바뀌었다면 알려 주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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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제목 작성자 첨부 작성일 조회
18      답글 죽음과 절망 오른쪽 부분 확대 오천룡 첨부파일 2004.10.30 11361
17 가을이 깊어 갑니다. daljin55 2004.10.06 11374
16   답글 [답변] 이곳 파리의 가을도 깊어 갑니다. 오천룡 2004.10.08 11403
15 프랑스의 "환상적인" 애니 교육 aaa 2004.10.06 11587
14 축하 김원 2004.09.09 11569
13   답글 [답변]물 마리니에르 오천룡 2004.09.12 732
12    답글 [답변]물 마리니에르 이경순 2004.09.13 12403
11     답글 [답변]물 마리니에르 (수정본) 오천룡 2004.09.12 11977
10      답글 [답변]물 마리니에르 (수정본) 이경순 2004.09.19 12134
9       답글 [답변]지긋 지긋한 인터넷, 시간 도적놈 인터넷 그러나 오천룡 2004.09.20 11625
8 게시판 개설 축하 합니다. 백전 2004.08.27 12252
7   답글 [답변]게시판 개설 축하 합니다. 주인 2004.09.06 12244
6 드디어 게시판을 여셨군요! muguet 2004.08.25 12119
5   답글 [답변]드디어 게시판을 여셨군요! 오천룡 2004.08.26 12316
4 게시판 오픈 축하! 유승삼 2004.08.24 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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