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서울을 그리며
작성자 오천룡 조회수 11731 건
홈페이지 작성일 2005.02.14. 09: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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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

반갑습니다.

2005년 새해였더니 설날도 지났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시고요.

저는 1월7일부터 2월7일까지 한달간 뉴욕 맨하탄에 이것 저것 구경하며 체류하다가 돌아 왔습니다.

참 세월이 빨라서 김사장님 내외분께서 파리에 오셨다 가신지가 4년이나 지났군요. 언제 한번 또 다녀 가셔야지요. 금년이라도.

보내 주시는 "서울아트가이드"를 매달 잘 받고 있습니다. 제가 받는 유일한 우리나라 간행물이고 고국의 미술계소식을 자세히 보게하는, 정성스럽게 만드시는 전문 아트가이드이기 때문에 참 소중히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미술계 여러분야의 전문인들이 좋은 글들을 기고하시고 있어서 지금, 논쟁이 되고 있는 미술계의 문제가 무었인지 알 수도 있고 그런 문제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풀려야 하는지에 대한 고견들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창작을 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을 필요는 없으나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공통된 관심사에 대해서는 조금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아트가이드는 미술계의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알게 해 줌으로서 매월 보내주시는 신간을 받아 볼 때마다 고마움 말씀을 마음속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서울아트가이드의 꾸준한 발전을, 김사장님의 건강과 함께 빕니다.

저도, 다시 만날 날을 기약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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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제목 작성자 첨부 작성일 조회
108   답글 [답변] 보슬낙엽 파화 2005.10.26 11876
107 감사합니다 문국한 2005.09.25 6211
106   답글 [답변]에서 소생되고 희망이 있기를... 오천룡 2005.09.28 11526
105    답글 [답변]에서 소생되고 희망이 있기를... 남신우 2005.09.28 11381
104     답글 [답변]이 다시 서울에 오천룡 2005.11.07 11644
103 신작, 젊은 화가 최신작-미발표작 페이지에 올려 놓았습니다. 오천룡 2005.09.22 11321
102 편지(신작) 오천룡 첨부파일 2005.07.31 11792
101   답글 [답변]즐거운 편지 미라마 2005.07.31 11554
100    답글 [답변]詩 한수 얹여주셔서... 파화 2005.08.01 1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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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답글 [답변]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미라마 2005.07.23 11746
97    답글 [답변]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파화 2005.07.24 1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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