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Hi... Antony!
작성자 오천룡 조회수 11883 건
홈페이지 http://ohchunryong.com 작성일 2006.02.16. 13: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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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ur, Anthony!

고맙습니다.

L.A.의 하늘은 그야말로 맑고 투명한 높은 하늘입니다.
그 찬란한 하늘밑 우리 Parisien은 정신이 어리둥절하지요.

전시회 오프닝은 성황리에 잘 열렸습니다.
열린 전시회장은 파리의 젊은 화가들을 많이 생각나게 했지요.
특히 나와 특별한 인연이 생긴 이지연, 김명규, 장영진, 김세중씨 등등
앞으로도 더많은 청년들과 알고 싶습니다.

지금은 Texas Houston에 와 있읍니다.
2월의 Texas 는 봄이며 여름입니다.
장미꽃이 화들짝 피어있고 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려있고
하와이 무궁화가 열정을 가지고 얼굴을 쳐들고 있군요.

미국, 세상에서 제일 부자나라이며 무엇이든지 제일 많고
부럽도록 풍부한 모든 것들, 딴세상이란 말이 맞는 듯 합니다.

여행은 내가 이토록 남과 다르고나를 확인케 해주는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나만의 고집을 버릴 기회라고 생각했읍니다.
집에 돌아가면 내고집을 더 굳게 지키게 될 지언정.

만날 때까지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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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제목 작성자 첨부 작성일 조회
108   답글 [답변] 보슬낙엽 파화 2005.10.26 11875
107 감사합니다 문국한 2005.09.25 6211
106   답글 [답변]에서 소생되고 희망이 있기를... 오천룡 2005.09.28 11525
105    답글 [답변]에서 소생되고 희망이 있기를... 남신우 2005.09.28 11380
104     답글 [답변]이 다시 서울에 오천룡 2005.11.07 11643
103 신작, 젊은 화가 최신작-미발표작 페이지에 올려 놓았습니다. 오천룡 2005.09.22 11320
102 편지(신작) 오천룡 첨부파일 2005.07.31 11792
101   답글 [답변]즐거운 편지 미라마 2005.07.31 11553
100    답글 [답변]詩 한수 얹여주셔서... 파화 2005.08.01 11978
99 폼페이 여인 오천룡 첨부파일 2005.07.19 12270
98   답글 [답변]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미라마 2005.07.23 11745
97    답글 [답변]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파화 2005.07.24 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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