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정령을 만났습니다..
작성자 바보공주 조회수 11787 건
홈페이지 작성일 2005.06.09. 1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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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블로그에서 곁눈질로 보았던 그림을 여기서 마주 대하니
숨이 한 호흡 늦추어 지네요..
전 이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 봄의 여신을 만난 기쁨을 느꼈답니다..
리드미컬한 근육의 움직임이 창조적이고 생명력있는 봄의 대표 컬러인
노랑과 어우러져 심장이 마구마구 뛰었네요..
눈에 익은 작약이랑 목련이 서양 식물 스파트 필름이랑 어우러져
낯설지 않은 조화를 이루면서 마음을 편하게 하네요..
부지런히 봄을 창조 해 내던 여신이 잠시 한 숨 돌리며
바람이 싣고 온 소식에 귀 기울이는 신화 속의 한 장면처럼 연상되어지네요..

참, 행복하고 편안하게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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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제목 작성자 첨부 작성일 조회
123   답글 [답변]BONNE ANNEE 2006 조희연 2005.12.29 7540
122    답글 [답변]아! 우리들의 젊은 날 오천룡 첨부파일 2005.12.28 11739
121 감사감사 김명규 2005.12.20 11976
120   답글 [답변]감사감사 오천룡 첨부파일 2005.12.20 11736
119 죽음과 절망 - 북한인권국제대회장 오천룡 첨부파일 2005.12.16 11371
118 죽음과 절망 서울전시회 장소 오천룡 첨부파일 2005.11.27 11654
117   답글 [답변]죽음과 절망의 피맺힌 한 파화 2005.11.29 11713
116    답글 [답변]죽음과 절망의 피맺힌 한 파화 2005.11.29 11520
115 EU국가들이 유엔총회에 제출한 대북인권 결의안 전문 오천룡 2005.11.09 11713
114   답글 [답변]대북인권 결의안 절대 다수결 통과 오천룡 2005.11.19 11702
113 엄마랑 아이랑 손잡고 산보 오천룡 2005.11.04 11702
112 별이 총총한 밤 하늘 오천룡 2005.10.30 11988
111   답글 [답변]별이 총총한 밤 하늘 이우신 2005.11.06 11837
110    답글 [답변]별이 총총한 밤 하늘을 그리게 하신 분 오천룡 2005.11.07 11899
109 낙엽비, 최신작-미발표작에 올려 놓았습니다. 오천룡 2005.10.23 1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