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비극의 덴서, 나체춤을 춘 이자도라 던칸
작성자 오천룡 조회수 12532 건
홈페이지 작성일 2005.02.27. 19:12:44
첨부파일  
이자도라 던칸(Isadora Duncan)이 파리에서 공연할 때, 전 나체로 춤을 추어서 스캔들이 됐었지요.

미국에서 받아주지 않는 춤을 대서양 건너편에 와서 추겠다고, 1899년 이자도라 던칸이 런던에 자리잡고 유럽을 순회할 적에 파리에서 와서 그런 스캔들과 함께 대성공을 거두지요.

어려서 어머니의 부추김으로 센프란시스코에서 발레학교를 다녔지만 학교에서 가르키는 고전발레를 거부하고 새로운 동작의 자유스러운 춤을 추니까 미국에서 환영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유럽에 오자 던칸의 파격적인 춤은 더욱 새로워 졌는데 그이유는 희랍조각에서 많은 동작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던칸은 고대희랍인들이 입던 치렁치렁한 흰옷을 입고 춤을 추웠지요.

덴서가 영원한 부동의 조각에서 춤을 발견했다는 것도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불행은 두아이가 탄 자동차가 센느강에 빠지며 두아이들이 몽땅 죽는 바람에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그후 러시아의 시인과 결혼했는데, 미국에 새희망을 갖고 신혼부부가 갔다가 자기들의 새로운 춤과 시가 볼세빅크혁명주의자들이 하는 짓이라고 몰아 세우는 바람에 다시 유럽으로
Total : 318개 (page : 14/22)
No. 제목 작성자 첨부 작성일 조회
123   답글 [답변]BONNE ANNEE 2006 조희연 2005.12.29 7540
122    답글 [답변]아! 우리들의 젊은 날 오천룡 첨부파일 2005.12.28 11739
121 감사감사 김명규 2005.12.20 11976
120   답글 [답변]감사감사 오천룡 첨부파일 2005.12.20 11736
119 죽음과 절망 - 북한인권국제대회장 오천룡 첨부파일 2005.12.16 11371
118 죽음과 절망 서울전시회 장소 오천룡 첨부파일 2005.11.27 11654
117   답글 [답변]죽음과 절망의 피맺힌 한 파화 2005.11.29 11713
116    답글 [답변]죽음과 절망의 피맺힌 한 파화 2005.11.29 11520
115 EU국가들이 유엔총회에 제출한 대북인권 결의안 전문 오천룡 2005.11.09 11713
114   답글 [답변]대북인권 결의안 절대 다수결 통과 오천룡 2005.11.19 11702
113 엄마랑 아이랑 손잡고 산보 오천룡 2005.11.04 11702
112 별이 총총한 밤 하늘 오천룡 2005.10.30 11988
111   답글 [답변]별이 총총한 밤 하늘 이우신 2005.11.06 11837
110    답글 [답변]별이 총총한 밤 하늘을 그리게 하신 분 오천룡 2005.11.07 11899
109 낙엽비, 최신작-미발표작에 올려 놓았습니다. 오천룡 2005.10.23 1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