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백님께
작성자 김순혜 조회수 11778 건
홈페이지 작성일 2005.04.19. 21: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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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경순의 여학교 동창 김 순혜입니다.
"내가 키운 오리"를 읽고 그 이야기 속에 몇날 며칠을 머물고 있습니다.
얼른 답글도 쓸 수 없게 사로잡혀서 가만히 있었읍니다.

며칠이 지나며 한편의 단편영화가 되어 장면 장면 이어가기도 하고,
몇폭의 그림이 되어 따스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클라리넷이 끼인 quintet가 되어 조용하게 흐르기도 했읍니다.

이래서 예술에 끼가 있는 사람들이 남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거나 자극을 받아
다른 형태의 예술작품을 만들곤 하나 보다 했지요.

저는 그런 끼는 없고 글을 읽고 즐기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오니
부디 글 많이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림 있는 산문집이 곧 나오게 되기를 또한 기다리며, 늘 건강 하십시오.
김 순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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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제목 작성자 첨부 작성일 조회
168 개인전 개최 오천룡 첨부파일 2006.09.04 12185
167   답글 [답변]개인전 개최 Hugo 2006.08.31 12481
166    답글 [답변]기대 고맙습니다. 오천룡 2006.08.31 12516
165   답글 [답변]개인전 개최 남신우 2006.08.30 12708
164    답글 [답변]그림 열심히 그리겠다. 오천룡 2006.08.31 12550
163     답글 [답변]그림 열심히 그리겠다. 남신우 2006.09.01 12242
162 독서중 휴식 발표 합니다. 오천룡 첨부파일 2006.07.29 12364
161 프랑스에서 활동은 ? 김달진 2006.07.27 12403
160   답글 [답변] 1971년 빠리에 도착 했지요. 오천룡 2006.07.27 12366
159    답글 [답변] 1971년 빠리에 도착 했지요. 김달진 2006.07.31 12590
158     답글 [답변] 정정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오천룡 2006.08.03 12149
157 당신은 행복하신가요? 김원 첨부파일 2006.10.25 12273
156   답글 [답변]당신은 행복하신가요? 오천룡 2006.07.11 12263
155 9월에 다시 만날까 김원 2006.07.09 12654
154   답글 [답변]9월이 오겠군! 오천룡 2006.07.10 1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