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군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 설계자로 선정
작성자	경기 57회	조회수	13660 건
홈페이지		작성일	2007.03.15. 18: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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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김원군(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 우리 57회 동창회 부회장)이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한 설계자로 선정되어 지난 2월 6일 설계계약을 정식 체결하였다. 경기여고는 1908년 10월에 창립되어 2008년 10월 100주년을 맞으며 현재의 개포동 교사 안에 기념강당과 역사박물관 및 동창친목공간을 중심시설로 하는 기념관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김원군은 “우리 어렸을 적부터 늘 가져왔던 좋은 이웃과의 좋은 기억을 위해 좋은 건물을 설계할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하겠다”면서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얼마간은 생각하는 일을 서둘러야 하겠지만 졸속하지는 않도록 천천히 생각해서 두고두고 볼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건물을 선사하고 싶다. 전통깊은 100년의 역사뿐만 아니라 4만명이 넘는다는 경기여고의 훌륭한 동창, 졸업생들을 생각하면 작품구상이 약간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분들 모두가 한국에서 인정받는 지혜로운 분들이므로 좋은 작품을 만들면 잘 공감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이해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