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비극의 덴서, 나체춤을 춘 이자도라 던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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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천룡 | 조회수 | 12537 건 |
홈페이지 | 작성일 | 2005.02.27. 19:1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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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도라 던칸(Isadora Duncan)이 파리에서 공연할 때, 전 나체로 춤을 추어서 스캔들이 됐었지요. 미국에서 받아주지 않는 춤을 대서양 건너편에 와서 추겠다고, 1899년 이자도라 던칸이 런던에 자리잡고 유럽을 순회할 적에 파리에서 와서 그런 스캔들과 함께 대성공을 거두지요. 어려서 어머니의 부추김으로 센프란시스코에서 발레학교를 다녔지만 학교에서 가르키는 고전발레를 거부하고 새로운 동작의 자유스러운 춤을 추니까 미국에서 환영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유럽에 오자 던칸의 파격적인 춤은 더욱 새로워 졌는데 그이유는 희랍조각에서 많은 동작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던칸은 고대희랍인들이 입던 치렁치렁한 흰옷을 입고 춤을 추웠지요. 덴서가 영원한 부동의 조각에서 춤을 발견했다는 것도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불행은 두아이가 탄 자동차가 센느강에 빠지며 두아이들이 몽땅 죽는 바람에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그후 러시아의 시인과 결혼했는데, 미국에 새희망을 갖고 신혼부부가 갔다가 자기들의 새로운 춤과 시가 볼세빅크혁명주의자들이 하는 짓이라고 몰아 세우는 바람에 다시 유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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